여가부, 미투 운동 공감·소통 위한 2차 간담회 개최
여가부, 미투 운동 공감·소통 위한 2차 간담회 개최
  • 김복만
  • 승인 2018.03.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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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여성가족부는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일터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실태 파악과 정책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미투 공감·소통을 위한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예술계 성폭력’을 주제로 지난 7일 열린 제1차 간담회에 이어 이날 개최한 제2차 간담회는 일터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방지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일터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실태를 짚어보고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과 관련한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미투 운동의 반작용으로 여성을 업무 등에서 배제하는 펜스룰 현상이 우려스럽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하면서 캠페인이나 성평등 교육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투 운동 공감·소통을 위한 2차 간담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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