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Sh내가만든통장' 인기 폭발...출시 2개월만에 1만명 돌파
Sh수협은행, 'Sh내가만든통장' 인기 폭발...출시 2개월만에 1만명 돌파
  • 정준범
  • 승인 2018.03.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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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지정한 금액에 따라 정기예금 수준 고금리 제공
인터넷뱅킹등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조건없이 면제해줘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Sh수협은행은 올해 초 신규로 출시한 예금상품 'Sh내가만든통장'이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수1만명, 잔액 1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 Sh수협은행 윤창식 전남지역금융본부장(왼쪽)과 김태균 북광주지점장(오른쪽)이 ‘Sh내가만든통장’ 1만번째 가입고객으로 선정된 김현정씨(가운데)에게 기프트카드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이 상품은 복잡한 조건 없이 매일 최종 잔액이 고객이 지정한 금액 이상이면 정기예금 수준의 고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다른 고금리 수시입출금 상품들과는 차별화 된 상품으로 지정금액은 최소 1백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정할 수 있으며 잔액이 지정금액 이상으로 유지해야 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만약 잔액이 지정금액 미만인 경우는 0.1%를 적용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를들어 6일 현재기준으로 지정금액을 1백만원 이상 10억원이하로 지정한 경우에는 세전기준으로 1.6%의 금리가 적용되며, 비대면으로 가입할 경우 0.1% 추가되어 최대 1.7%까지 가능하다. 지정금액 초과분부터 지정금액의 2배까지는 1.4%, 지정금액 2배 초과할 경우에는 1.1%를 적용받는다.  지정금액은 매월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어 여유자금이 들어오면 지정금액을 올려서 해당금액 전체에 대해 최고 금리를 받도록 운용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이 상품은 전자금융(인터넷ㆍ스마트폰ㆍ텔레뱅킹) 이체수수료를 조건없이 면제해 주는 혜택도 있어 단기자금 운용을 통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지난 5일, ‘Sh내가만든통장’에 1만번 째로 가입한 김현정 고객에게 기프트 카드등 소정의 경품을 증정했다. 

이날 1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김현정씨는 “가족들의 추천으로 수협은행 북광주지점을 찾았는데 직원들이 친절함에 먼저 감동받았고,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믿음이 갔다”며 “주거래 은행을 수협은행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시장상황과 금리추리에 따라 자금을 단기로 운용하려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Sh내가만든통장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가장 부합하는 예금상품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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