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소식] 기업은행 소외계층 지원, 국민카드 예비초등생에 책가방 선물
[금융가 소식] 기업은행 소외계층 지원, 국민카드 예비초등생에 책가방 선물
  • 정준범
  • 승인 2018.02.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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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대학생 멘토 150명 선발
▲ IBK기업은행 김도진 은행장(네번째줄 가운데)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학습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IBK 청년희망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학습멘토’로 선발한 대학생 150명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와 소외계층 아동 800명과 연결하고, ‘취업멘토’로 선정한 기업은행 신입행원 40명을 취업준비생 160명과 연결할 예정이다.
학습멘토 활동 기준을 충족한 대학생들에게 1년 동안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 은행 관계자는 “IBK 청년희망 멘토링은 대학생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를 동시에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 ‘예비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 가져

 

KB국민카드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책가방 선물 세트를 만드는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등 KB국민카드 임직원 70여 명과 재단법인‘아름다운 동행’의 이사장인 설정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및 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책가방, 보조 주머니, 학용품,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된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600 여 개는 각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월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해 지금까지 6,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어린이들의 밝고 안정적인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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