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전용 과학공간 ‘꿈아띠체험관’ 20일 재개관
유아 전용 과학공간 ‘꿈아띠체험관’ 20일 재개관
  • 송지나
  • 승인 2018.02.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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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내 새단장…예술탐구영역 신설, 관람인원 최대 120명
▲ 자료=국립중앙과학관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취학전 유아를 위한 과학체험 전용공간인 국립중앙과학관 내 ‘꿈아띠체험관’이 새롭게 단장하고 20일 문을 연다.
꿈아띠체험관은 과학기술관 내 지하 1층에 약 1279㎡(약 388평) 규모로 기존의 ▲인체탐구 ▲자연탐구 ▲생활탐구 영역에 이번에 신설된 ‘예술탐구’ 영역으로 꾸며졌다.
새로 선보이는 예술탐구 영역에는 △빛으로 만든 그림 △바람길 △나도 예술가 △멜로디 볼 △신기한 색 등 예술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전시품 10점이 설치돼 있다.
기존의 3개 영역도 신규 전시 아이템을 보강해 △내 몸이 커졌어요 △간질간질 터널 △은하수 기차여행 △미래의 우리집 △에어 로켓 등 과학 관련 호기심과 이해를 도와주는 체험전시품 15점이 아이들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공간도 확장해 1회 최대 관람인원을 기존 90명에서 120명으로 늘렸다.
또한 리모델링을 통해 꿈아띠체험관은 주출입구를 새로 조성함으로써, 성인 관람객과 동선이 분리된 유아 전용 독립공간을 확보해 주차장으로부터 이동거리를 최소화시켰다.
꿈아띠체험관 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eince.go.kr)로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나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우리를 둘러싼 일상생활, 나아가 세상을 향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꿈아띠체험관을 탈바꿈했다”면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원리를 이해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 자료=국립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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