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숙 서서울생명의전화 원장, 교육부장관상 수상
김인숙 서서울생명의전화 원장, 교육부장관상 수상
  • 송지나
  • 승인 2017.12.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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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초·중·고·대학생 교육 공로’…전북은행·기아대책도 장관상 수상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교육인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명예의 전당 헌액

[베이비타임즈=송지나기자] 서서울생명의전화 김인숙 원장이 14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인숙 원장은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생명존중, 인성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서울생명의전화는 그동안 베이비타임즈와 함께 생명존중 가족사랑 걷기대회인 ‘달빛소나타’ 행사와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쳐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도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 교육환경개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은행은 임직원의 재능기부와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2011년부터 본점 로비에 환상의 동화 속 산타마을을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JB원더랜드’, 저소득가정이나 복지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학습공간을 마련해주는 ‘JB희망의 공부방’,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의 멘토가 돼 다양한 문화체험을 실시하는 ‘JB멘토링문화체험’, JB금융경제캠프 등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 서서울생명의전화 김인숙 원장이 14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는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나눔교육을 시행하는 등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기아대책은 지난 2014년에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아대책은 2003년부터 ‘글로벌시민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나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기아대책 글로벌시민교육은 학생들이 겸손과 책임감으로 지구촌 이웃을 섬기는 ‘섬김의 리더(Servant Leader)’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아대책 영∙유아 교육은 매년 6만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안전∙나눔에 관한 손인형극, 뮤지컬 탈인형극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강나눔교육을 받은 영∙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인삼공사와 함께 ‘건강나눔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기아대책은 1991년 한톨자선달리기로 시작해 2007년 한톨나눔축제, 2017년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한톨나눔캠페인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 나눔 교육을 펼쳐왔다. 또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한톨청소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신라가 진행해 온 청소년들을 위하 진로·직업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메이커(Dream Maker)’는 2014년 이후 3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받으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게 된다.

드림메이커는 호텔신라가 2014년부터 서울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로적성 계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울과 제주지역의 고교생들에게 분야별 진로·직업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열린 ‘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 14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 헌액식 후 호텔신라 송성호 인사팀장(전무·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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