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 배달이유식·간식 제조업체 88곳 위생점검
식약처, 어린이 배달이유식·간식 제조업체 88곳 위생점검
  • 이성교
  • 승인 2017.07.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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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 제기한 제품 불만·불안 사항 집중 점검
▲ 자료 사진.

 


[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아이들 먹거리를 제공하는 배달이유식·간식거리 제조업체 88곳의 식품안전 관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한 원료사용 ▲위생적 제조 여부 ▲이물 발생 저감화를 위한 방충․방서 시설 관리 ▲원재료 함량 등 표시 적정성 등이다.
특히 친환경 또는 국내산을 표방하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섭취하는 이유식 제품은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평소에 이유식과 간식 등 영‧유아가 주로 먹는 식품에 가졌던 불안‧불만 사항을 조사해 점검 계획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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