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혁신경영’ 스티비 어워즈 대상 수상
정찬민 용인시장, ‘혁신경영’ 스티비 어워즈 대상 수상
  • 이진우
  • 승인 2017.05.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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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태지역 최고상 영예…2년 반만에 ‘채무 제로(0)’ 성과 인정
▲ 정찬민 용인시장. 사진=용인시청

 

[베이비타임즈=이진우 기자] 정찬민 경기도 용인시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대상인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의 올해 제4회 아시아-태평양 그랑프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티비 어워즈는 전세계 기업이나 기관, 개인의 탁월한 혁신 경영 및 능력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프로그램.
23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스티비 어워드 본부에 따르면, 제4회 아태지역 스티비 어워즈 그랑프리 수상자로 한국의 정 시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텔콤인도네시아(Telkom Indonesia), 일본 호텔체인 토요코인(Toyoko Inn)이 나란히 뽑혔다. 
이번 스티비 어워즈 아태 그랑프리 수상자는 올해 초 전 세계 50명 이상의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진행, 부문별 평균 점수 최고 획득자에 주어졌다.
그랑프리 외에도 부문별 금은동 수상자들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한국 수상자로 그랑프리 최고 영예를 안은 정찬민 용인시장은 ‘올해의 최고 수상작’(Grand Stevie for Highest-Scoring Nomination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스티비 어워즈 본부 측은 “품격 있는 100만 대도시 용인의 미래를 그린 정찬민 시장은 7848억원에 이르는 시의 부채를 2년 반만에 ‘채무 제로(0)’로 만들어 시정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정 시장은 그랑프리 외에도 비영리 또는 정부조직 혁신경영상 부문의 금상도 받았다. 
텔콤인도네시아는 ‘올해의 조직’(Grand Stevie for Organization of the Year) 그랑프리를 3년 연속 수상했다.
토요코인은 ‘일본의 최고 수상작’(Highest-Scoring Nomination Submitted From Japan)으로 그랑프리에 선정됐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는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 외에도 아태 지역 22개국의 혁신적 성과 총 700여편이 출품됐다.
▲ 스티비 어워즈 트로피(오른쪽)와 로고. 사진=스티비 어워즈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부문을 비롯해 ▲국제 비즈니스 ▲여성 기업인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위대한 회사 ▲미국 비즈니스 ▲독일 등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전세계 60개 나라 이상에서 1만 개 이상의 조직들이 출품해 경연을 펼친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의 그랑프리와 금상, 은상, 동상 등 수상자의 상세한 정보는 스티비 어워즈 홈페이지(http://Asia.Stevie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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