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 ‘칼데콧이 사랑한 작가들’ 전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칼데콧이 사랑한 작가들’ 전시
  • 송지나
  • 승인 2017.03.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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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분야의 노벨상인 칼데콧상 수상작 및 원서 전시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오는 6월25일까지 ‘칼데콧이 사랑한 작가들’ 전시전을 개최하고, ‘칼데콧 상’ 수상 미술작품을 소개한다.

칼데콧상은 전세계 그림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다. 1938년부터 미국도서관협회와 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매년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쓴 작가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제리 핑크니의 원화를 비롯해 에즈라 잭 키츠, 모리스 센닥, 닥터 수스 등 칼데콧상 수상 작가 12인의 회화 등 미술작품 총 59점과 역대 수상 도서 80권을 선보인다.

또 전시기간 중 미술관 내에 입체 모형으로 새로운 공간을 구성해보는 ‘공간 포착 스튜디오’와, 출판 도서를 읽어볼 수 있는 서재, 퍼즐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예술체험활동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기념해 30일 미국 그림책 원화 전문 콜렉션을 보유한 미켈슨갤러리 리처드 미켈슨관장의 특강을 비롯해 다음달 1일, 칼데콧 어워드와 그림책 분야에 대한 전문가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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