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빌려쓰는 지구스쿨’ 참가 중학교 모집
LG생활건강, ‘빌려쓰는 지구스쿨’ 참가 중학교 모집
  • 송지나
  • 승인 2017.0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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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화장·마케팅 등 LG생활건강 임직원이 가르치는 융합교육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LG생활건강이 중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국내 최초의 융합형 습관교육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오는 3월부터 진행함에 따라,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1월20일까지 교육신청 접수를 받는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습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세안, 화장, 양치, 설거지, 세탁 그리고 진로교육 등을 9개의 교과목으로 설계해 중학교 정규 수업과정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은 3월~6월, 9월~12월까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4개월간 1일 1개 중학교에서 진행되며, 중학교 소속 교사가 빌려쓰는 지구스쿨 홈페이지 신청 팝업창을 통해 지역 및 교육 일정을 선택하고 교사 정보와 학교정보, 교육희망과목 등을 입력해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세안습관, 도전! 뷰티전문가, 양치습관, 설거지습관, 머리감기습관, 세탁습관, 손씻기습관, 분리배출습관, 도전! 주니어 마케터 등 습관 및 진로와 연관된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중 6개 과목을 학교에서 신청하면 과목별 담당교사로 사전교육을 마친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직접 과목별 강사로 참여, 임직원 진로연계 멘토링도 진행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아낼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강명희 교수팀과 함께 ‘빌려쓰는 지구스쿨’이 학교 수업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설계 및 감수를 진행하고,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환경기반의 융합형 습관교육을 만들었다.

향후 LG생활건강은 ‘빌려쓰는 지구스쿨’ 프로그램을 서울시, 전국 시도교육청, 지자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전국 청소년들의 인성 및 창의성에 도움을 주며, 진로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속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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