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아이들의 창의력 높이고 인성 발달에 도움”

[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수영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인성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수영 예찬론을 펼쳤다.

정 의장은 24일 오후 2시 오산시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회 수영인성교육 컨퍼런스’ 축사에서 “수영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생존교육이자 안전교육”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전국 최초로 수영수업을 시작한 오산시의 ‘생존수영 체험학습’은 체험중심 안전교육의 모범사례가 되어 전국 학교에 전파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수영이 생존교육으로서의 기능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의 길잡이로 조명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또 “20대 국회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조미혜 인하대 교수, 김승겸 교육부 연구관, 이선심 운천초 부장교사의 발표를 듣고 수영교육시범을 관람했다.

이날 열린 ‘제4회 수영인성교육 컨퍼런스’에는 국회교육희망포럼 안민석 의원, 오영훈 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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