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무소속 홍의락(대구 북을) 의원은 7일 반려동물이 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동물놀이터 설치를 장려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국가가 동물놀이터 설치·관리 비용 전부나 일부를 지원해 동물놀이터 설치를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물놀이터는 현재 경기 8곳, 서울 3곳, 전북 1곳, 울산 1곳 등 전국에 총 13곳이 있다.
홍 의원은 “반려동물이 주로 공원,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며 “동물 복지 공간을 확대하고 반려동물 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자는 취지로 개정안을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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